오늘,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 것 같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지난번에 이어 비 오는 날
아이와 갈 만한 곳을 추가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며칠 전, 토끼곰댁 그녀와 아이 키친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이곳은 부모와 분리 수업이 가능한 36개월부터 수업이 가능하며, 친절한 요리 강사님과 함께
다른 친구들과 그룹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집에서는 늘 위험한 상황과 동반되기에 즐기지 못했지만, 여기에서는 어느 정도 걱정을 접어두고
도전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요리 체험 공간
다음 타임으로 넘어가기 전에 아이들이 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한 보드게임과
읽을만한 독서거리, 그리고 선생님들의 따뜻한 미소가 토끼곰댁네 그녀의 낯가림을 무너뜨려
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끼곰댁의 마음도 무너뜨린 것 같습니다. ㅎㅎ
귀여운 앞치마를 입고 선생님들 따라 독립적인 쿠킹 공간에 입장하여 수업에 참여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 모습 자체가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다양한 조리 도구와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직접 만드는 재미, 달콤한 쿠키 만들기 체험
그녀가 갔을 때 클래스 메뉴는 코코넛 둥지 초콜릿이었습니다. 직접 반죽을 섞고, 초콜릿 안에는
현미를 넣어 달콤하지만 조금 더 건강하고 바삭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예쁜 색상은 색소가 아닌
녹차 가루와 초콜릿 색상으로 표현된다고 하시니, 통통한 그녀를 떠올리며 걱정을 한시름 덜어
보았습니다.
선생님의 조언 덕분에 그녀는 진짜 요리사처럼 능숙하게 쿠키를 만들었고, 토끼곰댁은 오븐에서
구워지는 달콤한 코코넛의 향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쿠키, 두 눈이 반짝이는 그녀
수업 후 그녀는 자신이 만든 코코넛 둥지 초콜릿과 쿠키를 자랑스럽게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엄마! 이거 보세요!" 큰소리로 말하는듯한 눈으로 반짝이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요리
과정에서의 경험이 그녀에게 좋은 기억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원데이 쿠킹 클래스는 아이들에게 요리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아이가 주체적으로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경험입니다. 비 오는 날 아이와 갈 만한 곳을 찾고 계시다면, 이곳을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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